정선 “고한 호텔18번가 마을호텔1호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 선정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18.12.17 am10:41 기사승인 2018.12.17 am10:41
정선군 고한읍 “고한 호텔18번가 마을호텔 1호점” 조성사업이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국토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역량강화는 물론 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10인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제안 사업이다.
정선 고한읍 “고한 호텔18번가 마을호텔 1호점” 조성사업은 고한18번가 마을만들기위원회(위원장 유영자)에서 주도하고 (재)3·3기념사업회,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선군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한 18번가 마을만들기위원회(위원장 유영자)에서는 마을호텔 사업으로 보다 많은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고한 호텔18번가 마을호텔 1호점” 게스트하우스 조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마을호텔 추진하고 “마을호텔 협동조합” 추진, 호텔18번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마을호텔 운영모델 개발 등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한 호텔18번가 마을호텔 1호점” 게스트하우스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 거점공간 확보는 물론 지역내 민박, 원룸 등의 사업전환을 유도하여 본격적인 고한18번가 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델하우스 역할 수행 및 추진 동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호텔18번가 사업은 새로운 시설물과 외부인력 투입이 없이 기존의 마을자원을 호텔18번가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호텔의 기능을 제공하는 주민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현재 정선군 고한읍 “고한 18리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인적자원(작가, 사진, 디자인, 공예, 음식, 여행, 청소, 세탁)과 상가의 물적자원(커피숍, 인쇄소, 사진관, 식당, 주민회관, 원룸, 민박)을 결합하여 경제자원으로 전환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사업으로 앞으로 고한 주민과 상인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토대로 참여하는 협동조합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정선군과 ㈜강원랜드, 주민이 협력해 주민주도의 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고한 18번가의 기적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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